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000

여명에 이르는 신규 채용 직원들에

게 입사일을 공식 통보하는 등 본격

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롯데관광개발은 워크인(Walk in)

면접과 화상면접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선발한 경력 및 신입 직원 1000

여명에게 이달 19일과 26일부터 각

각 출근하라고 지난달 24일 통보했

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오는 19일에는 호텔 객실과

식음, 조리 부문에 주임 이상 200명

의 경력직 직원들이 출근을 시작한

다. 이어 26일에는 경력 및 신입 사

원 800여명이 대거 입사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제주고와 한림공고 등

특성화고 출신(23명)과 함께 도내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23명도 포

함돼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여파로

채용 일정에 차질이 있었으나 본사

이전과 더불어 호텔등급 신청 등 개

장 일정이 가시화하게 됨에 따라 11

월에도 700여명이 합류하기로 돼 있

다 며 전체 오픈을 위한 추가 채용에

도 박차를 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현재 드림타워에는 임직원 360여

명이 수개월 전부터 근무 중이며,

1000여명의 신규 채용 직원들도 교

육과 동시에 복합리조트 오픈 준비

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3일 건축물 사용승인(준공)을

접수하고 현재 소방심의를 진행 중

이며 조만간 준공 허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대로기자

2020년 10월 5일 월요일6 경 제

▶해동모터스=6일 창립 50주년을 맞

는 해동모터스(대표 문창식 사진)는

쉐보레(옛 GM대우)와 르노삼성 자

동차 부품대리점으로 차별화된 기술

과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신속 정확

한 부품 공급에 더욱 충실한다는 각

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정비

업체와 카센터는 물론 손해보험사에도 부품을 공급

하고 거래하면서 신뢰와 믿음을 쌓고 있다.

문창식 대표는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순정부품 조달과

신속 정확한 공급체계 구축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 고

밝혔다. ☎ 722-6098. 김현석기자

▶대유위니아 제주점=5일 창립 27주

년을 맞는 대유위니아 제주점(대표

정신권 사진)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

급인 가정용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

을 판매하는 등 소비 전력을 최소화

하기 위한 제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

다. 또 초절전 인버터 방식의 냉 난

방기를 통해 효율을 높이면서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

는 가전 및 난방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신권 대표는 축적된 노하우를 살려 제품 판매

와 설치,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공급 체계를 갖추고

본사 차원의 서비스센터를 별도 운영하면서 고객들

의 만족도와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 고 밝혔다. ☎

755-9095.

▶NH농협은행 제주대학교지점=5일

개점 33주년을 맞는 NH농협은행 제

주대학교지점(지점장 부수옥 사진)

은 1987년 출장소로 개설된 이후

2011년 지점으로 승격했으며, 대학

교수 및 직원과 학생, 지역주민들에

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수옥 지점장은 제주대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생, 지역주민들에

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아라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

동도 더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 756-1119.

▶제주은행 공항지점=5일 개점 43주

년을 맞는 제주은행 공항지점(지점

장 이철승 사진)은 제주국제공항 상

주기관 직원과 공항 이용객들에게 친

절하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

출국 여행객을 위해 365일 연중무휴

외화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

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관광 안내는 물론 신속

한 업무 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철승 지점장은 모든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746-0607.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창립일을 맞는 회사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750-2271)

금주(10월 5일~6일)의 창립기념일 <창립일순>

회 사 명 대 표 창 립 일

제주은행 공항지점

농협중앙회 제주대학교지점

대유위니아 제주점

해동모터스

이철승

부수옥

정신권

문창식

1977년 10월 5일

1987년 10월 5일

1993년 10월 5일

1970년 10월 6일

창립기념일을 축하합니다

당첨번호 14, 15, 23, 25, 35, 43

2 등

보너스숫자32

1 등 6개 숫자 일치

2 등5개 숫자+

보너스숫자일치

3 등 5개 숫자 일치

4 등 4개 숫자 일치

5 등 3개 숫자 일치

로또복권 <제931회>

제조업 코로나 출구 안보인다

지난 8월 수도권 중심으로 퍼진 코

로나19 재확산세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도내 제조업 4/4분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

른 경기침체를 대비해 규제혁신을

통한 민간투자 확대, 내수활성화 수

출 촉진 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4일 제주상공회의소가 80개 제조업

체를 대상으로 2020년 4분기 기업경

기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BSI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1p로 조사됐

다. 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

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

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조사항목별 6개 부문의 전망치(체

감경기, 매출액, 영업이익, 설비투자,

자금 조달여건, 공급망 안정성) 조사

결과, 체감경기 전망치는 71p로 전

분기(77p) 대비 6p 하락했다. 매출

액에 대한 전망치는 71p로 전분기

(70p) 대비 1p 상승했으며, 영업이

익에 대한 전망치는 66p로 전분기

(70p) 대비 4p 하락했다. 설비투자

에 대한 전망치는 78p로 전분기

(75p) 대비 3p 상승했고, 자금 조달

여건 부문 전망치는 51p로 전분기

(63p) 대비 12p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2020년 우리나라 경

제성장률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묻는

설문에 -2.0% 미만 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3.1%로, 정부전망치(+0.1%)

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실적이 연초에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

할 수 있을지 묻는 설문에는 대부분

의 업체가 목표치 미달 (66.3%)이

라고 답해 내수침체에 따른 영업이익

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

은 상황에서, 현재 정상 경영을 유지

하고 있는지 묻는 설문에는 예년처

럼 정상 경영 유지 중 (33.8%), 연

초부터 비상경영 유지 중 (33.8%),

재확산 조짐에 따라 비상경영 전환

(예정) (32.5%)이라고 응답해 대다

수 업체(66.3%)가 비상경영체제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사태 장기

화시 대응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다

수업체가 신규사업 발굴 혹은 사업

구조 개편 (41.5%)을 꼽았고, 이어

경비 절감 (31.7%), 현금 유동성

확보 (17.1%), 생산 가동률 축소

(9.8%) 순으로 응답해 기업의 사업

구조 개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상의 관계자는 내수부진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재난지원금 등

정책 효과가 미미해 자금조달 전망치

악화가 체감경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해 일정 부분 실물경제 파급 영향은

불가피해 보이며 10인 미만의 소기

업이 대다수인 지역 여건상 기업의

정상 경영 유지는 더 힘들어질 것으

로 보인다 고 말했다. 고대로기자

연휴의 마지막을 낚시와 함께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4일 제주시 애월읍 고내방파제에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상국기자

지난 8월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250호로 전월 대비 2.5% 감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4일 발표한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1250

호로 전월 1282호보다 2.5% 감소했

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

8831호이다. 이 중 수도권은 전월

(3145호) 대비 0.7%(21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2만5665호로 전월(2만

5738호) 대비 0.3%(73호) 감소했으

며, 전년 동월(5만2054호) 대비

50.7%(2만6389호) 감소했다.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968호로 전월(987호) 대비 1.9% 감

소했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1만8560호) 대비 4.2%(779호) 감

소한 총 1만7781호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

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1918호) 대비 1.0%(19호) 증가한

1937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

월(2만6965호) 대비 0.3%(71호) 감

소한 2만6894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

://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대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