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단기4353년)7월13일월요일 들어보지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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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 이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2분쯤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 서 A(55)씨가 물에 떠있는 것을 계 절음식점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제주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4시55분쯤 숨졌다. 신원 확인 결과 숨진 A씨는 도내 모 고등학교 교감으로 밝혀졌다. 제주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비롯해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물에 빠지게 된 상황 등 정확 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다혜기자 [email protected] 당분간 교회 내 수련회, 기도회, 소 규모 모임 등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를 할수 없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재난안전대 책본부의 교회 방역 강화 조치에 따 라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별도 해 제 시까지 교회 내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등 소규 모 모임 등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 법률에 근거해 교회 방역수칙 준수 를 의무화함에 따른 조치이다. 중대본에서는 그간 종교계의 협조 로 정규 예배 시에는 방역수칙이 비 교적 잘 준수되고 있으나, 교회 내 소규모 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 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집 합제한 대상 여부를 확인해 행정 조 치를 실시할 것을 각 지자체에 요청 했다.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방역 책임자 및 종사자인 교회 관계 자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 치료비 및 손해배상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교회 전체를 고위험 시설로 지정하는 조치는 아니지만,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되며 출입 명부 관리도 의무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전 교회에서 도 10일 오후 6시부터 별도 해제 시 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핵심 방역 수칙을 모두 준수해야 한다. 이태윤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국제학교에서 외국인 교사가 어린 제자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12일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모 리셔스 국적의 40대 외국인 교사 A 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는 A씨는 올해 1월 중순 유치 부 요가 수업 도중 5살 미만의 원아 의 옷속에 손을 집어 넣어 추행하는 등 한달 사이 원아 3명을 강제 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국제학교 측은 A씨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학교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에도 제주국제학교에서 국인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하는 사 건이 발생해 논란이 됐었다. 지난해 3월 미국 국적의 제주 국 제학교 교사 B(38)씨는 교실에서 자신에게 수학 문제를 물어보는 학 생 C(12)양의 허벅지를 손으로 쓰 다듬는 등 2019년 3월부터 4월까지 13세 미만의 피해자 4명을 상대로 모두 9차례에 걸쳐 엉덩이를 만지거 나 쓰다듬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 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B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 월에 집행유예 5년으로 감형 받았다. 이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올 상반기 제주지역에서는 3분에 한 번 꼴로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 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 계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상반기 화재 구조 구급 등 119신고가 접수 돼 처리한 건수가 총 8만7331건이라 고 12일 밝혔다. 하루 평균 480회, 3 분에 한 번 꼴이다. 분야별로는 화재 1716건, 구조 6910건, 구급 2만3593건, 의료상담 등 안내 5만5112건이었다. 화재사고의 경우 1716건이 신고돼 지난해 상반기 1191건보다 44% (525건) 늘었다. 1716건 중 오인신 고 등을 제외하고 실제 화재가 발생 해 소방이 진압에 나선 사례는 261 건이다.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 설 101건, 주거시설 52건, 차량 32 건, 임야 15건 등으로 집계됐다. 화재 인명피해는 사망 9명 부상 8 명으로 총 17명이며, 지난해 동기 대 비 21.4%(3명) 증가했다. 지난해 상 반기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1 명으로 14명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로 9명이 사망하고 6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비주거 시설 과 임야에서 각각 1명씩 부상을 입 었다. 주거시설 화재 인명피해는 지 난해 4명에서 올해 15명으로 4배 가 까이 늘어났다. 대부분 단독주택, 공 동주택의 저층에서 발생했으며 주원 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꼽혔다. 교통 수난 산악 등 재난현장 구조 활동은 6910회 출동해 지난해 동기 5610건 대비 약 23%(1300건) 증가 했으며 총 742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125명, 승강기 사고 107명, 고립사고 56명, 수난사 고 55명 순이다. 구급활동은 총 2만3593회 출동해 1만589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난해 동기(1만8392명) 대비 13.6 %(2500명)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질병이 1만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 통사고가 1847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다혜기자 [email protected] 도심 한가운데서 진행되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호소하 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동에 건립 예정인 서귀포중앙 행복주택 건설공사는 제주도와 LH 제주지역본부가 주관 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 으로 진행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9층 규 모로 중앙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행복주택 80세대가 2021년 하반기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철거를 완료 하고 흙막이 천공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 바로 옆에서 식당을 운영하 는 한 주민은 장비가 가동될 때면 식당 의자와 테이블이 흔들릴 정도 라며 식사를 하러 들어오던 손님들 도 소음과 진동 때문에 다시 나가는 경우도 많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주 민은 100일이 갓 지난 아기가 있는 데, 공사 소리에 잠을 못 자고 깨는 일이 다반사 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한 주민은 오전 8시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후 5시까지 암반을 깨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사람마다 예민함은 다를 수 있지만 정말 들어 보지 않고는 그 고통을 모른다 고말 했다. 공사 현장 주변 또 다른 주민 이 일대가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데 공사로 인해 균열이나 파손이 발 생할까 걱정이다 고 우려했다. 서귀포시에는 지난 4월부터 현재 까지 서귀포중앙 행복주택 과 관련 한 피해 민원이 34건 접수됐다. 서귀 포시는 이에 대해 30번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소음 측정을 6회 실시했 다고 밝혔다. 이어 소음 측정 6회 중 소음 기준(상업지역 70㏈ 주거지역 65㏈)을 초과한 1회에 대해 60만원 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오후 5시 이후 기계를 작동한 위반 사항에 대 해서는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 다고 밝혔다. LH 제주지역본부는 현장 소음 민 원과 관련해 소음 저감을 위해 사업 부지 외곽으로 높이 6m의 방음벽을 설치했으며, 소음이 발생하는 장비 주변에는 에어방음벽을 추가 설치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 기존에 설계된 천공 공법인 T4(해 머비트) 방식을 저소음 무진동 공법 으로 변경해 공사를 진행 중 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사와 관련한 인접 주민 피해 보상에 대한 문서를 지난 4월 대상 가구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에는 주민 요구 사항 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영기자 [email protected] 사회 2020년(단기4353년) 7월 13일 월요일 4 대체 누가 버렸나… 11일 제주시 애읍 고성천 상류에 폐PVC관이 무더기로 려져 환경오염과 미관을 해치고 있다. 강희만기자 들어보지 않으면 통 몰라 서귀포시 서귀포중앙 행복주택 건설 현장에서 흙막이 천공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도영기자 소방안전본부, 올 소방활동 실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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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

이 물에 빠져 숨졌다.

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제주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2분쯤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

서 A(55)씨가 물에 떠있는 것을 계

절음식점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제주

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4시55분쯤 숨졌다.

신원 확인 결과 숨진 A씨는 도내

모 고등학교 교감으로 밝혀졌다.

제주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비롯해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물에 빠지게 된 상황 등 정확

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다혜기자 [email protected]

당분간 교회 내 수련회, 기도회, 소

규모 모임 등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를 할수 없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재난안전대

책본부의 교회 방역 강화 조치에 따

라 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별도 해

제 시까지 교회 내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성경공부 등 소규

모 모임 등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감염병예방및관리에관한

법률에 근거해 교회 방역수칙 준수

를 의무화함에 따른 조치이다.

중대본에서는 그간 종교계의 협조

로 정규 예배 시에는 방역수칙이 비

교적 잘 준수되고 있으나, 교회 내

소규모 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

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집

합제한 대상 여부를 확인해 행정 조

치를 실시할 것을 각 지자체에 요청

했다.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방역 책임자 및 종사자인 교회 관계

자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도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 치료비 및 손해배상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교회 전체를 고위험

시설로 지정하는 조치는 아니지만,

정규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과 행사,

식사 제공 등이 금지되며 출입 명부

관리도 의무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주도내 전 교회에서

도 10일 오후 6시부터 별도 해제 시

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핵심 방역

수칙을 모두 준수해야 한다.

이태윤기자 [email protected]

제주 국제학교에서 외국인 교사가

어린 제자를 성추행하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다.

12일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모

리셔스 국적의 40대 외국인 교사 A

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한 국제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하는 A씨는 올해 1월 중순 유치

부 요가 수업 도중 5살 미만의 원아

의 옷속에 손을 집어 넣어 추행하는

등 한달 사이 원아 3명을 강제 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국제학교

측은 A씨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학교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지난해에도 제주국제학교에서 외

국인 교사가 제자를 성추행하는 사

건이 발생해 논란이 됐었다.

지난해 3월 미국 국적의 제주 국

제학교 교사 B(38)씨는 교실에서

자신에게 수학 문제를 물어보는 학

생 C(12)양의 허벅지를 손으로 쓰

다듬는 등 2019년 3월부터 4월까지

13세 미만의 피해자 4명을 상대로

모두 9차례에 걸쳐 엉덩이를 만지거

나 쓰다듬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

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B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

월에 집행유예 5년으로 감형 받았다.

이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올 상반기 제주지역에서는 3분에 한

번 꼴로 119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

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

계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상반기 중

화재 구조 구급 등 119신고가 접수

돼 처리한 건수가 총 8만7331건이라

고 12일 밝혔다. 하루 평균 480회, 3

분에 한 번 꼴이다.

분야별로는 화재 1716건, 구조

6910건, 구급 2만3593건, 의료상담

등 안내 5만5112건이었다.

화재사고의 경우 1716건이 신고돼

지난해 상반기 1191건보다 44%

(525건) 늘었다. 1716건 중 오인신

고 등을 제외하고 실제 화재가 발생

해 소방이 진압에 나선 사례는 261

건이다.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

설 101건, 주거시설 52건, 차량 32

건, 임야 15건 등으로 집계됐다.

화재 인명피해는 사망 9명 부상 8

명으로 총 17명이며, 지난해 동기 대

비 21.4%(3명) 증가했다. 지난해 상

반기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1

명으로 총 14명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화재로 9명이 사망하고 6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비주거 시설

과 임야에서 각각 1명씩 부상을 입

었다. 주거시설 화재 인명피해는 지

난해 4명에서 올해 15명으로 4배 가

까이 늘어났다. 대부분 단독주택, 공

동주택의 저층에서 발생했으며 주원

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꼽혔다.

교통 수난 산악 등 재난현장 구조

활동은 6910회 출동해 지난해 동기

5610건 대비 약 23%(1300건) 증가

했으며 총 742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교통사고 125명, 승강기

사고 107명, 고립사고 56명, 수난사

고 55명 순이다.

구급활동은 총 2만3593회 출동해

1만5892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지난해 동기(1만8392명) 대비 13.6

%(2500명)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질병이 1만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

통사고가 1847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다혜기자 [email protected]

도심 한가운데서 진행되는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호소하

고 있다.

서귀포시 중앙동에 건립 예정인

서귀포중앙 행복주택 건설공사는

제주도와 LH 제주지역본부가 주관

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 으로

진행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9층 규

모로 중앙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행복주택 80세대가 2021년 하반기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철거를 완료

하고 흙막이 천공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 바로 옆에서 식당을 운영하

는 한 주민은 장비가 가동될 때면

식당 의자와 테이블이 흔들릴 정도

라며 식사를 하러 들어오던 손님들

도 소음과 진동 때문에 다시 나가는

경우도 많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주

민은 100일이 갓 지난 아기가 있는

데, 공사 소리에 잠을 못 자고 깨는

일이 다반사 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한 주민은 오전 8시부터 공사가

시작돼 오후 5시까지 암반을 깨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며 사람마다

예민함은 다를 수 있지만 정말 들어

보지 않고는 그 고통을 모른다 고 말

했다. 공사 현장 주변 또 다른 주민

은 이 일대가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데 공사로 인해 균열이나 파손이 발

생할까 걱정이다 고 우려했다.

서귀포시에는 지난 4월부터 현재

까지 서귀포중앙 행복주택 과 관련

한 피해 민원이 34건 접수됐다. 서귀

포시는 이에 대해 30번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소음 측정을 6회 실시했

다고 밝혔다. 이어 소음 측정 6회 중

소음 기준(상업지역 70㏈ 주거지역

65㏈)을 초과한 1회에 대해 60만원

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오후 5시

이후 기계를 작동한 위반 사항에 대

해서는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

다고 밝혔다.

LH 제주지역본부는 현장 소음 민

원과 관련해 소음 저감을 위해 사업

부지 외곽으로 높이 6m의 방음벽을

설치했으며, 소음이 발생하는 장비

주변에는 에어방음벽을 추가 설치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

기존에 설계된 천공 공법인 T4(해

머비트) 방식을 저소음 무진동 공법

으로 변경해 공사를 진행 중 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사와 관련한

인접 주민 피해 보상에 대한 문서를

지난 4월 대상 가구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문서에는 주민 요구 사항

에 대해 책임 있는 조치를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도영기자 [email protected]

사 회2020년(단기 4353년) 7월 13일 월요일4

도대체 누가 버렸나… 11일 제주시 애월읍 고성천 상류에 폐PVC관이 무더기로 버려져 환경오염과 미관을 해치고 있다. 강희만기자

들어보지 않으면 고통 몰라

서귀포시 서귀포중앙 행복주택 건설 현장에서 흙막이 천공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도영기자

■ 도소방안전본부, 올 상반기 소방활동 실적 분석